나 공부한 거 많은데.... 지존 한 거 많은데..... 어째 블로그가 일기장이 된 것 같아 참으로 슬프다 ㄱ- 미안하다 티스토리야! 매번 역대급 바쁨이다고 호들갑을 떠는데 정말 바쁜 지수가 우상향 그래프를 그린다. 거의 잠도 못 자고 지낸다. 각설하고 그동안 무엇을 했는지 돌이켜 보면서 내가 어떤 점에서 성장했고 어떤 일을 해냈으며, 어떠한 것에서 실패했는지 돌이켜 한층 더 성장하고자 한다. 1월 AI Basic 코칭스터디 코딩코치 이번으로 코딩코치가 벌써 세 번째다. 늘 바쁘다고 스스로 불평하지만, 끝나고 나면 또 뭔가 아쉽고 뿌듯하고 그렇다. 특히 이번에는 AI 관련 코칭스터디의 코치라 더욱 힘들었다. 내가 부스터분들 보다 더 많이 알고 있어야 하고, 더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해야 하는데 그래서 정보..
Diary
👣 들어가며 지난 4월 23일부터 인프런 유인동님의 함수형 프로그래밍과 JavaScript ES6+ 강의를 듣는 스터디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단순히 후기 글이 너무 웃겨서 관심이 갔다. 얼마나 강의가 재밌고 유익했으면 저런 창의적인 후기를 남겼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대해 찾아봤다. 그런데 때마침 회사에서도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대한 바람이 불어서 분기별 목표에 함수형 프로그래밍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적어주신 팀원분들이 많이 보였다. 그리고 유튜브에서도 노마드 코더님이나 드림코딩님, 얄코님의 영상에서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대해 기고한 영상들이 새로운 접근 방법을 알 수 있어서 늘 흥미를 갖고 있었다. 그래서 마침 내가 좋아하는 인프런이고 우리 디프만 동아리에서 아는 사람들과 함께 강의를 ..
🧑🏻💻 개발자로의 2022년 원래는 선생님을 꿈꾸고 있었다. 그 당시에는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이 그저 동경받는 행위이기 때문에, 깊은 고민 없이 진로를 선택했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왔을 때는 과연 내가 누군가를 지도한다는 것이 정말 내 적성에 맞는 것인가? 회의감이 들었었다. 대학 졸업 조건이 교육봉사 60시간을 채우는 것인데, 나는 그게 졸업을 방해하는 제약 조건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주변 동기들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주말마다 원해서 교육봉사를 다니고, 여러 학생들을 멘토링 하고 진심으로 교육에 열띤 모습을 보니 나의 교육자에 대한 자격에 대한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다. 또한, 당시에는 소심하고 걱정이 많은 성격으로, 다른 사람을 카리스마 있게 지도한다거나, 포용력있게 집단을 감싸는 능력이 ..
모두의 연구소에서 주관하는 MODUCON 내가 애정하고 아끼는 모두의연구소에서 매년 주관하고 있는 MODUCON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기존 모두의연구소는 AI에 조금 더 집중하고 있었기에, AI를 전문적으로 다루지 않거나 포커스를 AI가 아닌 SW 전반에 두는 사람들에게는 접근성이 좋지 않은 컨퍼런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이러한 애로사항을 잘 파악하고 계셔서 그런지 이번에는 AI뿐만 아니라 SW(올해에는 Flutter와 DevOps를 위주로)를 함께 고려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습니다. 사실 현 세대를 주름잡고 대표하는 핵심 아이콘은 AI일 테지만, 여전히 소프트웨어는 우리 삶 전반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저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최근에 각광받고 있..